코걸음쟁이 Rhinogradentia
beeswax 100%
평화의 모양에 가장 가깝게 따라간 초
짐승의 어느 한 부분이 길게 늘어져 있는걸 보고 있으면 어느 한 곳 안심이 돼,
그리하여 막무가내로 코가 길어진, 코로 걷는 코걸음쟁이 초입니다.
세 개의 심지를 태우면 양옆으로 몸이 퍼지며 날개처럼 녹아내려 코와 얼굴만 남습니다.
2018년 8월 각 열 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하여 판매하였습니다.
천연 비즈왁스를 사용했습니다.
Rhinogradentia
beeswax 100%
The candle that followed the shape of peace.
When I see a part of an animal hanging long, I feel relieved.
Thus, it is a nose-walking candle that has grown.
When the three wicks are burned, the body spreads to both sides and melts like wings, leaving only the nose and face.
Production in August 2018, Sold limited quantities of 10.
Used natural beesw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