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는 바닷속 14세기에 침몰한 중국 선박 안에서도 부식없이 보존될 만큼 튼튼하고도 유용한 소재입니다.
현대의 우리에겐 물건이 넘쳐나는데 작품을 핑계로, 아름다움을 짓고싶다는 욕심에, 백년이 지나도 썩지않을 도자기를 지으며 환경에 큰 보탬없는 삶을 선택한 것이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럴 때면 ’할 수 있는 걸 하자!‘ 다짐합니다. 버려지는 자투리 흙을 모아 다시 한 번 반죽해 무언가를 탄생시키기, 친구들이 입지않는 옷에 그림을 그려 다시 선물하기.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지속가능성’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잘 모르겠어. 나와는 왠지 먼 이야기 같아. — ‘기후 변화’에 대해 무엇인가 하고 싶은데, 내가 뭘 할 수 있긴 한 걸까? — ‘현명한 소비’를 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 걸까?’
사실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단지, 리마인드가 필요할 뿐이에요. 함께 리마인드할 당신을 초대합니다.
10th Aug ( 2 - 7pm )
CeedSeries With the touch of Foams of Wave And the voice of Max (Climate Solutions)
— ”Sustainability seems like such an important topic, but I’m not sure where to start.“ — ”Climate issues matter to me, but how can I make a difference?“ — ”Wise consumption sounds good, but what does it mean?“
These are thoughts many of us have.
We already might know the answers deep down. Sometimes, we just need a little remi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