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olica

11 x 12.5(cm)
palm wax 100%


 2020년 3월 예정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잠정 연기된 전시 겸 쇼 '나의 유령 자매에게 : 이리 와, 내가 모든 슬픔을 삼켰어' 를 위하여 제작된 향을 첨향한 향초입니다.

생명력과 그 반대의 사이인 얼굴을 하고있습니다. 모두의 슬픔을 삼키는 사명을 주었기 때문에 두 팔 벌렸으나 기울인 얼굴로 응시하고 있습니다.

 배에는 바람이 지나간 무늬를 새겨 넣었습니다. 상징물 그 자체인 이름 심볼리카. 사실은 편지입니다. 


향 소개

 없어진 혹은 사라진 것, 그 자리를 태울수록 메워지는 상실에 집중하며 작업되었습니다. 

연소(火葬화장) 시간에 비례해 선연해지는 질감이 백단향을 중심으로 표현되며, 소나무와 귤과나무의 향조가 미세하게 더해져 천천히 피어오릅니다.  


조향 | 남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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